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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우미 나나, 20년의 세월을 돌아보다… 데뷔 비화부터 가족 루머 해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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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데뷔 이후 20년 차를 맞이한 전 AV 배우 나나우미 나나(七海なな)가 매체 'SPA!'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속내를 털어놓았습니다. 화려한 연예계의 이면에서 겪어야 했던 갈등과 가족을 향한 애틋함이 인터뷰 곳곳에 묻어났습니다.
데뷔 당시 입시 학원 모델 경력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나나우미 나나는, 사실 연예계에서 빛나는 사람이 되고 싶어 했던 평범한 소녀였습니다. 연기자로서의 성장을 갈망했던 그녀는 드라마 형식의 작품을 통해 현장에서 하나를 완성해가는 즐거움을 배웠고, 이것이 4년이라는 시간 동안 배우로서 활동할 수 있었던 동력이었습니다. 그녀는 "촬영 중의 행위와 현실의 나를 분리하는 과정이 필요했지만, 팬들과의 교류가 있었기에 행복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2018년 결혼 후 2021년 첫 딸을 출산한 그녀는, 이제 한 아이의 엄마로서 안정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놀라운 점은 그녀의 4살 된 딸이 엄마의 팬들과 허물없이 지낸다는 것입니다. 이벤트 현장에서 딸이 팬들의 이름을 부르며 먼저 다가가는 모습에 팬들은 '리틀 나나'라 부르며 따뜻하게 지켜봐 주고 있습니다. 그녀는 "팬들은 우리 딸에게 친척 같은 존재"라며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 가장 강조한 부분은 가족에 대한 왜곡된 소문이었습니다. 2011년경 퍼진 '첫경험 상대는 친아버지'라는 악성 루머에 대해 그녀는 "정말이지 너무나도 터무니없는 대쪽같은 거짓말"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녀는 아버지가 자신의 결정을 존중해준 아주 자상하고 훌륭한 분임을 강조하며, 이번 인터뷰가 아버지의 명예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간절한 소망을 전했습니다.
올해 10월로 데뷔 20년 차에 접어드는 나나우미 나나는 향후 계획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도,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자신의 성향을 드러냈습니다. 연예계 활동에 얽매이기보다 아이가 더 성장한 뒤 자신의 세계를 더 넓혀가고 싶다는 그녀의 다짐에서, 이제는 배우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의 평온함과 여유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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