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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출연 의혹 시의원 오카모토 사유리, "영상 속 인물은 나 아냐.. 정치 활동이나 임신으로 당시 체형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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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출연 의혹을 받고 있는 사이타마현 가와구치시의 오카모토 사유리(岡本さゆり) 의원이 직접 공식 해명문을 발표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
오카모토 의원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성인용 작품에 출연한 것처럼 허위 정보가 퍼지고 있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녀는 작품이 발매된 2024년 당시 정치 활동과 보너스 선거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냈으며, 당시 급격한 체중 증가로 인해 영상 속 인물과 체형이 완전히 달랐다고 해명했습니다. 아울러 일각에서 실제 촬영 시기로 의심하는 2015년 또한 첫째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했던 시기로, 임산부 특유의 부종 등으로 인해 영상 속 탄탄한 몸매와는 확실한 거리가 있다며 구체적인 시기별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네티즌들이 결정적 증거로 내세운 신체 특징에 대해 "악의적으로 점을 조작 및 가공하지 말아 달라"고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다만 오카모토 의원은 이번 루머 유포에 대해 즉각적인 법적 대응은 유보하겠다는 독특한 입장을 취했습니다. 그녀는 "이 사건을 통해 '성인 비디오 업계=수치스러운 것'이라는 프레임으로 몰아가고 싶지 않다"며, 강경한 법적 조치가 결과적으로 특정 직업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을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을 빌미로 쏟아지는 "몸을 보여달라", "벗어라"와 같은 도를 넘은 성희롱성 악성 댓글과 인격 모독성 게시글에 대해서는 자료를 채증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의원의 이 같은 조목조목 반박에도 불구하고 현지 인터넷 커뮤니티와 X(구 트위터)의 여론은 여전히 냉랭합니다. 네티즌들은 공식 유통 플랫폼에 올라온 실제 샘플 영상의 무수정 캡처본을 바탕으로 검증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점 합성 주작'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재반박했습니다. 더욱이 영상 속 여배우의 목소리와 톤이 오카모토 의원의 실제 의정 활동 및 유튜브 목소리와 소름 돋을 정도로 일치한다는 점, 그리고 2015년 촬영설 역시 임신 초기였다면 외견상 체형 변화가 거의 없었을 것이라는 추론을 제기하며 의혹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당사자의 전면 부인과 네티즌들의 과학적(?) 프로파일링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이번 역주행 스캔들은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진실을 둘러싼 거대한 공방전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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