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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죠 렌, 투병 중인 부모님 병원비와 생활비 '전액 책임' 사연 공개 "타락했다 비난해도 후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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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죠 렌, 투병 중인 부모님 병원비와 생활비 \'전액 책임\' 사연 공개 "타락했다 비난해도 후회 없어" - 1

약 10년 동안 그라비아 모델과 아이돌로 활동하다 AV 무대로 전향한 배우 고죠 렌(五条恋)이 일각의 편견 어린 시선을 정면으로 돌파하며, 투병 중인 부모님을 위해 실가의 생활비를 전액 조달하고 있다는 눈물겨운 효심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현지 매체와의 깊이 있는 인터뷰에 응한 고죠 렌은 화려한 연예계 이면의 아픔과 함께 자신이 AV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절실한 이유를 털어놓았습니다.

그녀의 연예계 커리어는 2012년 고향인 야마나시의 로컬 아이돌로 시작되었습니다. 평소 동경하던 탑스타를 만나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에 시작했지만,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투병으로 활동을 지속하기 어려워져 눈물을 머금고 팀을 탈퇴해야 했습니다. 이후 연예 활동이 가능한 고등학교로 진학해 도쿄의 기획사에 들어갔으나, 의도치 않게 수위 높은 그라비아 사진집이 발간되면서 학교에서 징계를 받아 자퇴하는 시련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여러 아이돌 그룹을 거쳤으나 갑작스러운 해산과 해고, 코로나19 확산 등 지독하게도 '아이돌 운'이 따르지 않았던 그녀는 결국 "25세까지 뜨지 못하면 미련 없이 떠나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며 2022년 말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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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회사원으로 평범한 삶을 살던 그녀가 다시 카메라 앞에 서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인정 욕구'였습니다. 오디션장에서 "아직도 활동하냐"는 눈총을 받던 그라비아 시절과 달리, AV 업계는 그녀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원해주었습니다. 고죠 렌은 "내가 아직 쓸모가 있고 더 뛸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 업계의 진심에 마음이 움직였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데뷔 후 약 1년이 지났을 무렵 어머니에게 활동 사실이 발각되는 위기도 있었습니다. 전전긍긍하던 그녀에게 어머니는 "네 인생이니 스스로 결정한 것을 열심히 해라. 다만 아버지는 화를 낼 테니 비밀로 하자"며 따뜻한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이후 아버지에게도 사실이 알려졌으나, 아버지는 아무 말 없이 묵묵히 딸의 행보를 지켜봐 주며 묵직한 사랑을 전했습니다.

고죠 렌이 이토록 악착같이 활동하며 현재의 선택에 한 점 후회가 없다고 단언하는 이면에는 가족을 향한 깊은 사랑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현재 그녀의 아버지는 큰 병을 얻어 일할 수 없는 상태이며, 과거 큰 병을 앓았던 어머니 역시 경제 활동이 불가능합니다. 고죠 렌은 홀로 부모님의 치료비와 실가의 생활비 전액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 직업은 비교적 시간을 자유롭게 조율할 수 있어 3개월에 한 번씩 부모님을 모시고 세 식구 여행을 다닐 수 있다"며 "그런 면에서도 데뷔하길 정말 잘했다. 20세의 나를 만난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시작하라고 등 떠밀고 싶을 정도"라며 환하게 웃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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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중이 그라비아에서 성인 업계로 넘어간 것을 두고 '타락했다'고 깎아내리는 시선에 대해서도 소신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그런 비난은 구시대적인 발상"이라며 "아무나 자칭할 수 있는 그라비아 모델과 달리, 이 바닥은 확실한 프로 의식과 실력이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곳이기에 오히려 메이저보다 수준이 높다고 자부한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물론 편견이 있는 직업이기에 비난하신다면 '네, 말씀이 맞습니다'라고 받아들이는 유연함도 장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장 가장다운 자리에서 부모님의 기둥이 되어 삶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는 고죠 렌. 세상의 거친 시선 속에서도 효심이라는 숭고한 가치를 지켜내고 있는 그녀의 당찬 행보에 많은 팬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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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나목님의 댓글

  • 나목
  • 작성일
렌 쨩이 돈도 더 많이 벌고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다만 너무 무리해서 건강을 해치지는 말아요

서티브와이저님의 댓글

  • 서티브와이저
  • 작성일
진짜로 마음씨가 착한 친구였군요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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